IBM C:LOUDERs를 지원한다는 글을 올린 지, 약 두 달 반이 지났다. 그 기간동안 올린 총 포스트 수는 13개, 습득한 뱃지 수는 3개. 그리고 그것들을 위한 공부들

누군가에겐 적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변화이다.

블로그를 만든 것은 꽤 됐으나, 회사생활이라는 변명 하에 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지난 날들을 되돌이켜보며 ‘클라우더스라는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클라우더스의 주 활동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다.

  1. 뱃지 획득하기.
  2. 관심있는 내용을 선정하여 공부하기.
  3.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글을 쓰기.
  4. 커뮤니티(네이버카페, 페이스북 그룹)에 공유하기.
  5. 주제를 선정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발표하기.

뱃지를 획득하기 위해 오랜만에 영어듣기에 귀를 쫑긋거리느라 피곤하기도 했고 모르는 내용을 공부해서 글로 적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블로그 글을 읽었던 것이 요즘은 블로그 글을 읽으면 그 사람를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체감하게 된다. 글 적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5번과 같은 경우, 스페셜 세션에서 참가자 희망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난 마땅한 주제가 없어 아직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배운 것을 글로 남기고 공유하고 서로 교류하는 일, 얼마나 그것이 감사하고 소중한 것인지 배웠다.

클라우더스 활동이 끝나더라도 클라우더스 카페나 페이스북 그룹같은 커뮤티니에서 교류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